-
학생 함부로 때리면 큰코 다쳐
교사의 체벌이 어떤 경우에 정당한 행위가 되고, 어떤 경우에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지의 구체적인 기준을 대법원이 처음 제시했다. 여중생을 때려 기소된 교사에 대한 판결문을 통해서다.
-
미싱 발언 김홍신의원 유죄
대법원 3부(주심 윤재식 대법관)는 14일 1998년 지방선거 당시 '공업용 미싱' 발언으로 김대중 대통령과 임창열 당시 경기지사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김홍신 의
-
미싱 발언 김홍신의원 유죄
대법원 3부(주심 윤재식 대법관)는 14일 1998년 지방선거 당시 '공업용 미싱' 발언으로 김대중 대통령과 임창열 당시 경기지사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김홍신 의
-
3. 박찬종 신한국당 고문 - 질의.답변 요지 (1)
중앙일보가 지령(紙齡)1만호를 기념해 문화방송과 공동주최하는'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'의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.토론 3일째인 3일 참석한 박찬종(朴燦鍾)신한국당고문은 김영삼(金泳三)
-
사법제도 “수술” 발판마련/마무리된 개혁안 내용과 의미
◎불구속재판원칙·기소전 보석제 신설/올 상반기중에 임시국회 상정 입법화 「국민과 함께 하는 사법부」를 목표로 4개월간 사법제도 전반에 대해 개선책을 연구해온 사법제도 발전위원회가
-
법정소란 뿌리 뽑는다/대법원/구속ㆍ감치ㆍ즉심 등 지시
◎법치주의 정면도전 간주/피고인 소란땐 퇴정후 진행 대법원은 15일 시국사건재판등에서 빈발하고 있는 법정소란행위를 뿌리뽑기위해 법정소란자에 대해 구속ㆍ감치ㆍ과태료부과ㆍ즉결재판회부
-
서울고법 "변호사 변론권 보장돼야" 판결
법정모욕· 긴급조치4호 위반혐의로 구속됐던 강신옥변호사(52)에게 14년만에 무죄가 선고됐다. 이 판결은 법조계의 주목을 받아뫘던 변호사의 변론권을 둘러싼 첫 판결로 법원이 변론권
-
흡연아내 법원에 제소|골방서만 피워라 판결
남편 앞에서 담배를 피운 한 미국인여인에게 뉴욕주 대법원이 가족 앞에서는 흡연을 금할 것과 집에서는 TV를 시청하는 작은 방에서만 담배를 피울 것을 명령했다고. 판사는「엘리자베드·
-
법정
우리나라 법정은 요즘 체통이 말이 아니다. 방청인들의 야유와 폭언과 저주가 법정을 지배하고 검찰과 판사에게 삿대질하는 것쯤은 예사가 되었다. 이것은 물론 시국관련 사건의 재판에서
-
칠레 「카르데나스」씨
투옥을 피하기 위해 10일전 조국을 탈출했던 칠레 언론인 「카르데나스」 씨가 25일 국제신문발행인협희 (FIEJ)에서 수여하는 87년도 자유의 금펜상을 받았다. 「카르데나」 씨는
-
유신헌법 긴급조치 「실효」선언
강신옥변호사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이송판결은 유신헌법에 기초한 긴급조치의 실효를 선언했다는데 의의가 있다. 그동안 법조계에서는 긴급조치의 근거인 구헌법(53조·대통령의 긴급조치권)이
-
「긴급조치 효력」상실여부가 초점|4호 위반 협의로 10년 1개월만에 재판받는 강신옥 변호사|"유신헌법 폐지로 당연 실효", "새헌법 비상조치권 적용가능"(대법판사 이견)
유신헌법이 폐지됐는데도 과연 긴급조치의 효력이 살아있을까. 그동안 법조계에서는 이문제를 놓고 설왕설래가 계속 됐으나 아무도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대법원판사들 사이에서도 의견
-
「긴급조치」위반 강신옥변호사
긴급조치위반사건으로 유일하게 대법원에 남아있던「강신옥변호사 사건」 (중앙일보 82년11월3일자 사회면보도) 의 선고공판이 10년1개월만인 26일 하오2시 열린다. 이 사건은 긴급조
-
강신옥변호사 긴급조치 위반|대법서 8년째 결론 못 내|폐지된 긴급조치 효력싸고 "당연 실효"·"계속 유효" 맞서
민청학련(민청학련)사건 변호인으로 군재에서 변론 중 긴급조치비방과 재판부를 모욕했다 하여 긴급조치 4호 위반으로 1,2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던 강신옥변호사(46)의 이른바『긴급조치
-
김은숙·유승필·이미옥·최인순·김지희 등 5명엔 무기구형
부산미문화원 방화사건 결심공판 【부산=고정웅기자】부산 미국문화원 방화사건의 김현장(32·무직) 문궁식(23·고압대신학과4년제적) 피고인등 2명에게 사형이 구형됐다. 2일 상오 부산
-
전문가 의견
▲한환진 변호사(전 대법원판사)=우리 나라에서는 처음 있는 판결이다. 가사심판에서 『결혼하라』는 판결이 가끔 있지만 인도상 집행을 못한다. 그러나 이번 사건은 대상이 아직 사리판단
-
"너무강해"걱정인 미국사법부
『뚱뚱한 사법부』를 깎아내리려는 사법파동의 조짐이 일고 있다. 미국사법부는「사법횡포」를 부린다고 행정부와 의회로부터 협공을 받고있는데 그이유는 사법부의권한이 상대적으로 비대해졌다는
-
"빌린 돈 안 갚아도 형사처벌"
대법원은 채권·채무소송에서 확정판결을 받고서도 빌린 돈을 갚지 않는 사람들을 형사처벌 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칭 「민사구금제」 (민사구금제),또는「채무불이행죄」를 마련, 이를 검토중
-
백 25명 선임계 제출
서울·부산·대구 등 3개 주요도시의 변호사 1백 25명은 단일사건의 변호인으로는 사법사상 최대규모의 변호인단을 구성. 13일 상오 긴급조치위반 및 법정모욕죄로 대법원에 계류중인 강
-
강신옥 변호사 문제|대법원장에 건의문
서울 제1변호사회(회장 노영무)는 10일 대통령긴급조치위반 및 법정모욕죄로 비상고등군법회의에서 징역 10년에 같은 기간의 자격정지를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한 강신옥 변호사(
-
강신옥 변호사 구제 조치 건의
서울 변호사회 (회장 김재옥)와 서울 제1변호사회 (회장 노영빈)는 25일 대통령 긴급 조치 위반 및 법정 모욕죄로 구속 기소 돼 재판에 계류중인 강신옥 변호사에 대한 즉각적인 구
-
민사소송의 촉진을 위한 구상
대법원이 마련한 민사소송의 촉진방안은 법조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. 그 중에서도 원심재판장에게 항소장 심사권을 주고 원심법원에는 형식적 항소각하권을
-
민 소 법개정과 상고권의 제한
대법원 사법제도 개선 심의 회 소위원회는 민사소송법 개 정가 안과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마련하여 본회의에 회부했다고 한다. 민사소송법 개정 가 안에는 소가 3백만 원 이하는 원칙적으
-
사석에서도 상관 욕 못한다
대법원은 26일 하오 「상관모욕죄」란 공석 상에서 뿐 아니라 사석에서도 상관을 모욕했을 경우는 해당된다고 판시 하고 1, 2심에서 모두 유죄판결(선고유예)을 받은 김영수 소위(22